청년 자립 지원 위한 '플러스목돈통장' 업무협약
[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지역 청년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광주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전남 고흥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광주은행과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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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양우중 광주은행 고흥지점장, 공영민 고흥군수 [사진=고흥군] 2025.10.29 chadol999@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자산 형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고흥청년 플러스목돈통장'은 근로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20만 원을 저축하면 군이 월 10만 원의 매칭 지원금을 분기별로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참여자 선발과 지원 예산을 맡고 광주은행은 통장 개설과 금융 상담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예금 상품이 아니라 지역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일자리와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정책을 추진하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