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31일 사업시행계획 승인
최고 57층, 992가구 신축 예정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여의도 재건축 기대주 중 하나인 여의도한양 재건축 조합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정비사업 본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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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한양 아파트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 
31일 영등포구청은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여의도동 42번지 일대 연면적 3만6363㎡에 지하 5층~최고 57층 높이의 아파트 99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 중심지를 육성할 목적으로 용적률 600%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2017년 6월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고 조건부 재건축을 확정했다. 지난해 12월 건축·도시계획·환경·교육 등 별도 위원회별로 해왔던 심의를 한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속도를 높였다.
시행사는 KB부동산신탁,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예정 단지명은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THE H YEOUIDO 1st)로, 현대건설은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라이프를 제공하는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9123억원 규모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