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6건, 계약서 1건 교환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포함
[경주=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원화와 위안화 간 통화스프 계약 교환식을 가졌다. 향후 외환시장 유동성과 양국 간 결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와 중국 측은 1일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MOU 6건과 계약서 1건에 대한 교환식을 가졌다.
![]() |
|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식에서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1.01 photo@newspim.com |
교환식에는 우리 측에선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 조현 외교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선 차이치 공산당 중앙위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왕원타오 상무부장, 란포안 재정부장, 탕팡위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책연구실 부주임, 마자오쉬 외교부 상무 부부장,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 등이 얼굴을 비췄다.
한중 양국은 우선 ▲실버 경제 분야 협력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물 검역 요건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를 체결하고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이어 원/위안 통화스왑 계약서도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한중 정상회담 이후 친교 일정과 국빈 만찬 일정을 소화한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