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7일 충북 오송 수소안전뮤지엄과 수소안전아카데미에서 '제2회 수소의 날'을 기념해 '수소 Science Class × 탄소중립 시험인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학교 과학 교과서 핵심 원리인 에너지 변화, 물의 전기분해, 전기 생산과정을 현장 체험할 수 있는 6종의 심층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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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의 날 행사.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5.11.07 baek3413@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소연료전지 충전 및 작동 체험 '수소 자동차 클래스', 수전해 수소로 로켓 발사하는 '수소 로켓 클래스',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 제작 '솔라파워 UP!', 드라이아이스를 활용한 이산화탄소 탐구 'CO2 화학 놀이터'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뮤지컬 명곡에 과학 지식을 접목한 '사이언스 콘서트' 등 문화예술 융복합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CRI충북연구원,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등 지역 연구기관들이 참여해 수소 및 탄소중립 분야 연구 사례 전시와 진로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철 수소안전기술원장은 "앞으로 수소안전뮤지엄을 미래 과학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지역사회 전반에 과학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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