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타버스 선도기업 심스리얼리티, 스마트 항만 혁신 추진
디지털 트윈 통해 항만 물류 운영 효율성 향상
KMF 2024, 2025서 성과 공유하며 글로벌 우위 선점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선박, 선석, 야드에 걸쳐 항만 현장을 가상과 연결하는 메타버스 기반 지능화 물류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 항만 혁신에 기여하겠다."
AI 기반 메타버스 선도기업 ㈜심스리얼리티(Sims Reality, 대표 김명환)는 KMF 2024에 이어 2025년에도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을 통해 산업 메타버스 분야의 혁신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심스리얼리티는 특히 고효율의 스마트 물류 시장을 겨냥한 첨단 솔루션으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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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뉴스핌] 김상현 기자 =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2025)에서 심스리얼리티의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AI와 만난 가상융합, 모두의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 'KMF2025'는 오는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5.11.13 heykim@newspim.com |
심스리얼리티는 작년 KMF 2024에서 산업 메타버스 플래그십 프로젝트인 'META K-PORT 지능형 물류 플랫폼'을 선보이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 플랫폼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항만 물류 운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심스리얼리티를 중심으로 티투엘,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토탈소프트뱅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기관이 참여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심스리얼리티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가상화 및 동기화에 있다.
이 기술은 현실의 복잡한 항만 시설과 물류 흐름을 가상 공간에 완벽하게 복제하고, 이 가상 항만(디지털 트윈)과 현실 항만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AI가 물류 흐름을 예측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운영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다.
예를 들어, 선박이 언제 들어오고 어떤 야드에 컨테이너를 배치해야 가장 효율적인지 AI가 미리 계산해 알려주는 방식이다. 나아가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 협업 환경까지 제공하여, 항만 물류 데이터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한다.
김명환 심스리얼리티 대표는 "세상을 바꿀 지능화, 자동화를 선도하는 스마트 물류시장은 글로벌 우위 선점을 위한 사업화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라고 진단하며, "메타버스 기반 지능화 물류 플랫폼을 통해 선박, 선석, 야드에 걸친 항만 현장의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기반 산업 메타버스 선도기업인 심스리얼리티는 이처럼 지능화된 물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 항만 구축의 핵심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win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