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메리츠증권에서 13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단단해진 이익 체력, 이후 주가 부양에 대한 목소리 커질 것'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18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3.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한유화 리포트 주요내용
메리츠증권에서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3Q25 대한유화는 자회사 한주 연결 편입으로 연결 영업이익 흑자 구조로 안착. 대한유화 역시 국내 석유화학 불황 장기화되며 지난 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 실적 바닥 국면을 확인. 2026년 추정치 기준 영업이익 1,297억원(이익률 3.1%), PBR 0.4배/ROE 0.9% 수준. 연결 영업이익 체력 개선으로 점진적 ROE 반등과 배당수익률 변화는 동사의 주가 상단을 열어줄 수 있는 개연성. 정부의 상업개정 등 주주 가치 극대화 정책에 동사가 보유한 자사주(32만주) 소각 등 활용 방안 가능성은 주가 상승에 추가 개연성. 현재는 투자의견 Hold를 유지, 적정주가는 26년 추정치 기준 PBR 0.6배에 해당하는 18만원'라고 분석했다.


◆ 대한유화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신규 목표가, 180,000원(최근 1년 이내 신규발행)
메리츠증권은 이 종목에 대해 최근 1년 중 처음으로 목표가 180,000원을 제시했다.


◆ 대한유화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173,571원, 메리츠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메리츠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18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173,571원 대비 3.7%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유안타증권의 220,000원 보다는 -18.2% 낮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대한유화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173,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148,333원 대비 17.0%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대한유화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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