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한미 팩트시트 후속 브리핑
일시 : 2025년 11월 14일 오전
장소 : 대통령실
* 'AI MY 뉴스'가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로 요약한 내용으로 퍼플렉시티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4일 한미 팩트시트 관련 브리핑에서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핵추진 잠수함 등 핵심 이슈에서 이미 양측 합의된 큰 방향이 정해진 만큼, 향후 후속 협상은 구체적 이행방식과 세부 내용 조율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
|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간 관세·안보 합의를 문서화하는 '조인트 팩트시트(JFS·합동설명자료)' 관련해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KTV 캡쳐] 2025.11.14 parksj@newspim.com |
◆ "한국 건조 원칙, 대통령 대화 반영"
위 실장은 "원잠(핵추진잠수함) 논의에서 건조 위치가 쟁점이었지만, '한국에서 건조'라는 우리 정부 입장이 반영됐다"며 "정상 간 대화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한국 건조' 전제"였다고 설명했다. "핵연료 관련 협조 요청은 남아 있지만, 원잠 전체를 어디서 짓는지는 이미 우리 입장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 "우라늄·재처리, 협정 개정 필요…방식은 협의
우라늄 농축,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 등 이행을 위해 "미국과의 원자력 협정 조정이 필요하며, 조정 수준과 구체 방식은 앞으로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다. "원잠 문제 역시 민감한 군사적 목적이지만 핵무기와 무관하며, 미국법의 예외 조항(AUKUS 사례 등)을 참고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후속 논의, 실무 중심 신속이행 목표"
위 실장은 "핵심 줄거리와 방향은 합의됐으므로 앞으로 남은 실무협의는 조정·세부사항 논의가 중심"이라며, "한국 주도적 역할과 실질적 이익 확보에 주력해 후속이행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