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수익금 전액 암 환우 치료비 기부키로
김리안 PD "암 환우들에 따뜻한 기적 전달"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제이씨비전텍은 '리히트 크리스마스 기부 콘서트'가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겸 프로듀서 김리안이 기획 및 제작한 창작형 콘서트로, 순수익 전액은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기부된다.
![]() |
| 리히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
출연진으로 뮤지컬 배우 박은미, 송광일, 김리안, 최하람이 참여하며, 캐롤, 팝송, 뮤지컬 넘버 등으로 구성된 스토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참여자는 자신의 이야기와 인생을 음악으로 풀어내게 된다.
공연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가격은 7만 7000원이다.
'Licht'는 독일어로 '빛'을 의미하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배우들의 목소리가 암 환우들에게 따뜻한 기적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리안 총괄프로듀서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배우와 관객이 함께 '빛'을 나누는 약속의 자리"라며, "이 무대의 진심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목소리를 통해 서로에게 작은 희망의 불빛을 전할 예정이다.
jycaf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