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감사위, 부지 취득 초과 불문 처리
우주항공 산업 집적화, AAV 확장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경남도 KAI 회전익비행센터 감사와 관련해 정상 운영과 재정손실 논란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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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성일 경남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KAI 회전익비행센터 경남도 종합감사결과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08 |
김성일 진주시 우주항공경제국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에서 추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회전익비행센터는 지난해 12월 투자가 완료돼 현재 120명이 근무 중"이라며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초도 비행을 시작으로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는 수도권 집중과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475억 원 규모 KAI 투자를 유치했으며 타 지역 검토 사업을 적극 노력으로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재정손실 논란에 대해 시는 "산단 부지 확장으로 최소 7억~최대 135억 원 추가 지급됐으나 10년 후 KAI 매입 시 감정평가로 전액 회수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제조업 용지 임대 지적에는 "통계청 현장 확인으로 제조업 시설로 판단돼 합법"이라고 반박했다.
경남 감사위는 유치 과정에서 산업단지 계획 위반과 부지 취득 초과 지급(4억7000만 원)을 지적했으나 고용 창출과 AAV 실증센터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직원 불문 처리했다. 시는 센터를 우주항공 산업 집적화 기반으로 삼아 내년 AAV센터 준공을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