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서비스 혁신으로 부문별 수상 이어가
북미 라운지·회원사 성과까지…전방위 우위 굳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스타얼라이언스가 '2025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6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에 선정되며 글로벌 항공 동맹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굳혔다.
아시아나항공은 9일 자사가 소속된 스타얼라이언스가 올해 시상식에서도 최고 항공 동맹 타이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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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얼라이언스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이번 수상은 예약 단계부터 공항, 환승, 마일리지, 멤버십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 전반에서 원활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타얼라이언스의 지속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는 "여행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에 선정돼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언제나 고객의 여정을 더욱 편안하고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앞서 10월에도 로스앤젤레스 공항 라운지가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6년 연속 '북미 최고의 공항 라운지'로 뽑히며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전 세계 여행·관광·호텔·항공 업계를 아우르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각 부문 수상자는 전 세계 여행 업계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여행객)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종합해 선정된다.
한편, 올해 시상식에서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들도 '월드 베스트 아시아 노선 항공사'와 '월드 베스트 유럽 노선 항공사'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