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소방서는 지난 12일 2025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식을 개최하고 30여 년간 소방행정 발전과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백종선 소방위의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백종선 소방위는 1996년 4월 4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누구보다 앞장서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써 왔다. 특히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침착한 대응과 철저한 안전의식으로 동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았으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백 소방위의 오랜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 전달과 꽃다발 증정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따뜻한 박수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은 "백종선 소방위는 지난 30여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현장을 지켜 온 모범적인 소방공무원으로 그간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제2의 인생도 건강하고 뜻깊은 시간으로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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