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15개 사를 지원한 결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 기업 '만족' 100%, '재참여 의향' 100%를 응답해 높은 체감도를 보였다.

지원사업의 우수 요소로는 지원 방법·절차 간소화(87%)와 지원금액의 적정성(86%), 담당자 전문성에 대한 만족(100%)이 꼽혔다.
또 기업 실적 조사(응답 기업 기준)에서는 참여 기업의 38%가 마케팅 비용 절감을, 24%는 매출액 증대를, 24%는 사업화 기반 마련을, 14%는 제품 개발·개선 성과를 각각 보고했다.
사례별 성과 조사에서는 A기업의 경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샘플 수출 5건과 오프라인 영업장 미팅을 통한 제휴 매장 10곳을 확보했다.
B기업도 매출 106% 달성과 함께 매출액이 6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선정기업의 74%는 지원 분야 및 대상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이번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지원 분야를 통합·고도화해 더 많은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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