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 인사로 세 과시..."행정과 현실 간극 줄일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유선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이 대전 동구 '첫 여성 구청장' 실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정유선 부위원장은 23일 오후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에서 '종이 위에 피는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정유선 부위원장의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장종태·장철민·황운하·오세희 국회의원, 전 시장·군수, 민주당 전·현직 시·도의원, 예비 출마자, 시민 등 400여 명이 모였다.

우송대학생들의 스트릿댄스 등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와 축사, 샌드아트, 재즈 공연,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인사들은 정유선 부위원장의 '진정성'을 강조했다. 양승조 전 지사는 정유선 부위원장을 향해 "정유선 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오랫동안 고생했고 소상공인을 위해 전국을 다녔다, 그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철학을 가장 잘 실현할 사람"이라며 "우리 사회의 직면한 문제를 가장 앞에서 해결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치켜세웠다.


장종태 국회의원도 "화려한 외모와 달리 역경을 이겨낸 정 부위원장에게 크게 공감했다"며 "동구 발전을 위해 큰 결심을 한 만큼 그 길을 꿋꿋히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황운하 국회의원과 장철민 국회의원도 정유선 부위원장의 책 출판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유선 부위원장은 "대전 동구 발전을 위해 '의식의 자립', '행위의 자립', '경제의 자립'을 이뤄내고 싶다"며 "행정과 현실의 간극을 반드시 좁혀내 동구민들의 삶을 아름답게 바꾸겠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정유선 부위원장은 1965년생 전남 곡성 출신으로 곡성여고를 졸업해 우송대, 대전대 석사과정을 밟았다. 현재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부위원장과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 사단법인 기본사회 대전광역본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