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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12월 25일자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5일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이 공개한 '2025년 11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운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중국 내 해외 브랜드의 휴대전화 출하량은 69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8.4% 증가했다. 이는 11월 한달 간 중국 휴대전화 출하량 상승세를 이끈 핵심 동력이 됐다.
반면, 국산 브랜드 휴대전화 출하량은 2322만8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전체 휴대전화 출하량에서 국산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77.7%로 기록됐다. 다만, 1~11월 국산 브랜드 휴대전화 누적 출하량은 2억41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으며, 전체 출하량의 85.4%를 차지했다.
2025년 11월 중국 내 휴대전화 출하량(국산∙해외브랜드 포함)은 3016만1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1~11월 누적 출하량은 2억82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

하반기는 소비전자 제품의 성수기이지만, 11월에는 업계 신제품 출시 수가 다소 감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1월 국내 시장에서 새로 출시된 휴대전화 기종은 31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9% 감소했다. 반면, 1~11월 누적 신제품 출시 기종은 474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2026년 휴대전화 산업 출하량 전망과 관련해, 다수 기관은 메모리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휴대전화 및 컴퓨터 출하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는 D램(DRAM)과 낸드플래시(NAND)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및 노트북 완제품 생산 비용이 뚜렷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메모리가 전체 BOM(총 자재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제조업체들은 불가피하게 제품 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저가형 모델이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전세계 스마트폰 및 노트북 생산·출하량 전망치는 각각 전년 대비 2%와 2.4% 하향 조정됐다. 공급과 수요 불균형이 심화될 경우 출하량은 추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노트북 시장은 비용 상승과 수요 둔화라는 이중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가 제품은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중고가형 사용자 또한 사양을 낮추는 경향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디스플레이는 직접적인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PC 전체 출하량이 감소함에 따라 연간 출하 예상치는 0.4% 소폭 하락으로 전환됐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