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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서해 끝섬 말도… 일몰의 경계선에서 새해를 지키는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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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2025년 마지막 해가 서해로 기울어갈 무렵, 인천시 강화군 소속의 서해 최전방 도서 말도(馬島)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지(冬至) 해넘이가 붉게 물든 방공초소와 감시초탑 뒤로, 그들의 실루엣이 서해의 바람 속에 또렷하게 드러난다. 이곳은 북방한계선(NLL) 남쪽으로 불과 6km 남짓 떨어진, 한반도 서해방어의 전초지다.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일몰 시간 해안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2월 22일 촬영.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12.31 gomsi@newspim.com

해병대는 일몰과 일출이 교차하는 짧은 겨울 낮 동안 '수제선(水際線·해안과 바다가 맞닿는 해안선 구간으로, 적의 침투 흔적을 탐지하는 핵심 정찰 구역)' 탐지 정찰 임무를 반복 수행하며, 레이더·광학장비·야시경을 이용한 전천후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일출 시간 해안경계작전 임무(수제선 정찰)를 수행하고 있다. 12월 23일 촬영.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12.31 gomsi@newspim.com

강화도에서 약 20km 떨어진 말도는 통신·보급선도 험난한 지역이지만, 작전특성상 소수정예 병력이 24시간 근무를 이어간다. 강풍 시 순간 풍속 초속 20m, 체감온도 영하 15도 이하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경계근무는 단 한 순간도 느슨해지지 않는다.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전투배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2월 23일 촬영.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12.31 gomsi@newspim.com

12월 22일부터 23일 사이 촬영된 이번 사진은, 일몰 시 해안경계작전, 일출 시 수제선 정찰, 전투배치 훈련 및 전방 감시태세 점검, 그리고 새해 인사 장면을 담았다. 찬바람을 맞으며 철조망 너머를 응시하는 병사들의 표정은, 단순한 의무가 아닌 '영토수호의 최전선' 이라는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다.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해안경계작전 간 전방을 주시하고 있다. 12월 22일 촬영.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12.31 gomsi@newspim.com

말도는 지리상 백령도~연평도 간 해상 완충구간을 감시할 수 있는 서해 방어선의 중앙 축에 놓여 있다. 해상으로는 북한 옹진반도 해안 및 용매도 일대가 육안 감시권에 들어오며, 해병대 해안감시레이더가 북한 해군 경비정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유사시 서북도서관 작전 시 전진감시·초계 거점이자,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 시 통신 및 표적획득 핵심 지점으로 활용된다.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말도는 레이더와 광학관측이 겹치는 최전방 감시망의 일부로, 서북도서 전역의 '눈'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NLL을 무력화하려는 북한의 해상침투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는 전략적 봉쇄섬"이라고 설명했다.

서해 최전방 말도에서 해병대 장병들이 병오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12월 22일 촬영. [사진=해병대사령부 제공] 2025.12.31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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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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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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