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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주가 안정화 국면 접어들 것" [모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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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셀 가동 중단·1조원대 일회성 비용 가정에 목표가 49만원"
"2025년 4분기 매출 5.9조·영업적자 1800억 전망"
"적자에도 ESS 신규 수주·전환 투자로 중기 전망 상향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주민우·양정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얼티엄셀(Ultium Cells) 가동 중단과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주가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최근 발표된 대형 공급 계약 해지 2건은 유럽 상용차 시장을 타겟한 수주였으며, 연 매출 2조1000억원 규모로 납품이 시작되는 시점 기준으로 보면 전체 매출의 5~7%에 해당한다"며 "부진한 전기차(EV) 판매가 컨센서스에 모두 반영돼 악재에 둔감해지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수주 및 전환 투자가 이어지며 중기 전망치가 상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 로고. [사진=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 하향은 미국 공장 관련 비용 가정 조정에 따른 것이다. 연구원은 올해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17%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23% 내린 49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미국 공장의 급격한 가동률 저하로 재고 폐기 비용, 라인 전환 비용 등의 일회성 성격의 비용 반영을 가정했기 때문"이라며 "곧 발표될 얼티엄셀 가동 중단이 센티먼트 측면에서 비관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상반기 가동 중단을 가정해 2026년 얼티엄셀의 판매량을 6GWh로 가정하고, 관련 일회성 비용을 1조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5조9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 전 분기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은 1800억원 적자(영업이익률 -3.0%)로 컨센서스(매출 5조8000억원, 영업손실 22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는 2640억원으로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28%, 30% 감소하고,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4440억원 적자(영업이익률 -7.5%)로 전망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 배터리 매출 2조7000억원(전 분기 대비 20% 감소), ESS 1조2000억원(109% 증가), 소형전지 2조원(15% 증가)을 예상했다. AMPC를 제외한 마진은 자동차 -20%, ESS -7%, 소형전지 7%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자동차 고객 전반의 재고조정과 ESS 원가상승(램프업 지연, 관세 대응)으로 전사 영업이익 적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중기 전망은 ESS와 포트폴리오 전환에 무게를 뒀다. 연구원은 "얼티엄셀 가동 중단 발표와 2025년 4분기 실적 설명회를 거치면서 주가는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부진한 EV 판매가 컨센서스에 모두 반영되면서 악재에 둔감해질 것이고, ESS 신규 수주 및 전환 투자가 지속되며 중장기 ESS 전망치는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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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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