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일 새벽부터 내린 눈과 영하권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목포 지역에는 눈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지며 결빙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새벽부터 주요 간선도로와 경사로 위주로 제설차량을 긴급 투입,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제설차량 6대를 가동해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구간의 제설을 신속히 마무리했으며 제설차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와 주택가에는 소형 제설기 10대를 투입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오전 6시부터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구역별로 배치하고, 인도·버스승강장·횡단보도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에 인력을 투입해 인력 제설을 병행했다.
현재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은 대부분 완료돼 큰 교통 혼잡이나 시민 불편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추가 강설이 예보된 3일까지 제설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동파 예방을 위한 보온 조치와 함께,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