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2026 서울시향 신년 음악회'의 지휘자와 일부 프로그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은 신년 음악회 지휘를 앞두고 네덜란드에 머물며 '중증 독감' 증세로 치료 중이며, '장기간의 비행이 어렵다는 의학적 판단'으로 이번 서울 방문이 어렵게 됐다.

이에 서울시향은 오랜 음악적 인연을 이어온 부지휘자 출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데이비드 이를 롯데콘서트홀 포디움에 올려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거장 루돌프 부흐빈더가 서울시향과 협연할 1부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은 예정대로 연주한다. 다만, 2부 프로그램은 오르간을 관현악의 일부로 결합, 낭만주의와 고전주의를 넘나드는 생상스 최고의 걸작 '교향곡 제3번 '오르간'으로 변경한다.
서울시향은 신년 음악회 출연진과 프로그램 변경 관련, 예매 고객들에게 "전석 매진으로 신년 음악회를 성원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관객들에게 사과와 함께 양해를 구한다"라는 공지를 홈페이지와 SNS, 개별 안내를 통해 진행했다. 지휘자와 프로그램 변경 관련, 신년 음악회 티켓 환불을 원하는 예매자는 오는 7일 오후 5시까지 각 예매처 콜센터를 통해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