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6 경제전략] 정부, 물가 2.1% 전망…고환율에 수입물가 압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부, 9일 '2026년 경제성장전략' 발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2.0%→2.1%
부처별로 차관급 물가안정책임관 지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정부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1%로 전망했다.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것이다.

국내 물가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서민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있다.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목표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2.1% 전망…고환율에 수입 물가↑

정부는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물가안정목표(2.0%) 안팎인 2.1%로 전망했다. 이는 재경부의 이전 전망(2.0%)보다 0.1%p 소폭 오른 수준이다.

정부는 주요 산유국 공급 확대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수요 압력 약화 등으로 물가상승률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026.01.06 plum@newspim.com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지난 2024년 배럴당 80달러에서 지난해 69달러, 올해 62달러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이상기후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에 따른 국제 원자재 가격 변동성 등은 리스크 요인이다.

원화 가치 하락도 물가에 영향을 미친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수입 물가 상승과 국내 물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로 집계됐다. 작년 9월(2.1%)부터 4개월 연속 2%대를 웃돌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석유류 가격이 6.1% 상승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경유 가격은 2023년 1월(15.5%) 이후 약 3년 만에 10.8%로 큰 폭 올랐고, 휘발유는 작년 2월(7.2%) 이후 최대 상승폭인 5.7%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물가도 1년 전보다 4.1% 상승하면서 환율 영향권에 들어섰다.

◆ 부처별 물가안정책임관 지정…식비 등 전 분야 생계비 경감

이에 정부는 범부처와 협업해 먹거리 등 생활물가 안정과 생계비 경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물가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부처별 차관급 물가안정책임관을 지정하고, 업무평가에 소관품목 물가지표를 반영한다.

[서울=뉴스핌] 청사사진기자단 = 17일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하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은행골식당을 찾은 학생들이 자율배식을 하고 있다. 2025.11.17 photo@newspim.com

일례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해수부는 수산물, 행안부는 지방 공공요금, 교육부는 초중고 학원비 등을 관리한다.

또 격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물가 상황을 밀착 점검, 감시한다.

생활물가는 집중 관리에 들어선다. 단기 대응으로는 수급 관리와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한다.

정부는 이미 지난 1월부터 식품 원료 22종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있고, 물가와 수입가격등을 모니터링해 긴급 할당관세 적용을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유통구조 개선, 경쟁촉진, 생산성 제도 등 근본적 대책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식비, 에너지, 교통, 통신, 돌봄 등 전 분야 생계비 경감책도 내놓는다. 식비 분야에서는 천원의아침밥 확대, 직장인 점심값 지원, 취약계층 대상 정부양곡 할인지원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모두의카드 사업을 도입한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