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병진년 새해를 시민과 함께 여는 클래식 향연을 마련한다.
삼척시는 오는 10일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제3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지역 연주자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한 무대에 오르며 '시민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신년 음악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연주는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가 맡고, 테너 김현수·이벼리, 소프라노 김효주가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안춘기 지휘자가 맡아 곡 구성과 해석에 힘을 보탠다.
프로그램은 비제 '카르멘 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어 푸치니, 스트라우스, 베르디 등 인기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와 왈츠, 합창곡이 다채롭게 이어지며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네순 도르마', '축배의 노래'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가 포함돼 남녀노소가 함께 호응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한다.
무대의 중심을 맡은 삼척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초·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연주 단체로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각종 기획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삼척시는 "미래 음악 인재인 청소년들이 직접 시민과 호흡하며 새해를 여는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삼척시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일상 속에서 클래식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자세한 공연 안내와 관람 관련 문의는 삼척시 문화예술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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