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벼 외 품목 다양화와 저탄소 농업 확산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친환경·저탄소 농업기반 확충, 안전성 관리, 인증 품목 다양화 등 분야별 실적을 종합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제도다.

광양시는 ▲친환경농업인 교육을 통한 농산물 안전성 강화▲친환경·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학교급식 계약재배를 통한 청년농 육성 등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1월 기준 관내 1562농가가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증면적은 총 2382ha(유기농 1603ha, 무농약 779ha)로 경지면적 대비 전국 1위, 벼 외 작물 인증면적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신규 인증은 295농가 126ha로 2024년(2농가 0.4ha)보다 147배 증가했다. 또한 메이플워터 수입 증가에 대응해 고로쇠 재배면적 220ha를 전국 최초로 친환경 인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 참여와 친환경·저탄소 농법 실천이 중요하다"며 "실천 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