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공천헌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 보좌관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중이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4일 오후 김 의원 보좌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50분경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 A씨는 취재진에게 "의원님이 의혹이 사실이 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 받고 있는 범죄 혐의 대부분이 사실이기 때문에 충분히 입증할 수 있게 잘 설명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 보좌진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에 이은 추가조사다. A씨는 김 의원에 대한 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천 헌금 등 김 의원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다. 김 의원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고발은 23건, 의혹 별로는 12건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55분부터 김 의원 주거지 등 6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자에는 김 의원과 부인 이모 씨, 동작구 의원 A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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