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자신을 갑질·횡령 등 혐의로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제기한 맞고소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오후 박나래를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15일 새벽 2시까지 약 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전 매니저 가운데 1명은 현재 한국을 떠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에 있다"며 "고소인, 피고소인 경찰 조사를 모두 마쳤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한다면 곧바로 한국에 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3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과 폭언,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특수상해 및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지난달 6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두 매니저를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고, 20일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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