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아시아 쿼터 선수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개인사를 이유로 모국인 바레인으로 출국한 뒤 1주일째 구단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KB손해보험은 16일 "야쿱이 지난 9일 출국한 이후 복귀와 관련한 어떤 연락도 해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야쿱은 출국 당시 "직접 가서 해결해야 할 집안일이 있다"며 바레인행 비행기에 올랐으나, 구체적인 사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구단은 당장 결론을 내리기보다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올스타전이 열리는 25일을 전후한 올스타 휴식기까지 기다린 뒤, 복귀 여부에 따라 대체 선수 영입 등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단 관계자는 "야쿱이 출국 당시 설명한 사정을 고려하면 거짓말을 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며 "복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야쿱은 2024-2025시즌 중반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로 KB손해보험에 합류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는 21경기에 출전해 194점을 기록했고, 경기당 평균 9.2점, 세트당 서브 에이스 0.26개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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