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상징하는 새로운 경관 요소로 자리매김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온달문화축제 기간 동안 설치·운영한 '삼족오등' 야간조명을 축제 종료 이후에도 상시 유지·관리하며, 전통미를 살린 야간경관 조성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시 운영은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진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과 지속 운영 요청을 반영해 단순한 축제 장식을 넘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야간경관 요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일회성 연출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성과 관리 효율성을 함께 고려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은 삼족오등의 은은한 불빛은 온달문화축제의 여운을 이어가는 동시에, 단양의 밤을 상징하는 새로운 경관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형형색색의 따뜻한 조명은 거리 전반에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하며, 군민과 관광객에게 낮과는 또 다른 '머물고 싶은 단양의 밤'을 선사하고 있다.
삼족오등 야간조명에 대해 주민과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야간 보행이 한결 안전해졌다"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야간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계절과 시기에 따라 변화를 주는 야간경관 연출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삼족오등은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단양의 전통과 이야기를 담은 빛"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의와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야간경관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