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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학생 맞춤형 '고양 EDU-로드맵'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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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지원 탈피…초·중·고별로 안전·정서·미래 역량 고등-진로 중점
이색 직업 특강~정서 회복…학교별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
학생들 교내 작은 사회…축제 참여 넘어 기획·운영·예산 집행 '척척'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기존 단편적 사업 중심의 교육 지원에서 벗어나 학생의 성장 단계와 현장 수요에 맞춘 체계적 교육 모델을 구축 중이다.

초등 입학부터 고교 졸업 후 사회 진출까지를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연결한 '고양 EDU-로드맵'을 중심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와 학생 주도형 '하이(High) 고양' 학생자치 프로젝트를 연계, 학생 중심 교육지원 체계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학부모-학운협 간'2026 고양 EDU-로드맵' 간담회.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획일적 지원을 넘어 학생 성장 단계에 맞춰 학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형 교육모델을 실현하겠다"며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학생들에게 넓고 깊이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년별 맞춤 지원 EDU-로드맵…돌봄·안전서 미래 기술로

고양 EDU-로드맵은 전 학년 동일 지원 방식에서 탈피, 학년별 발달 특성과 학교 현장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체계로 설계됐다. 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개별 사업 단위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학부모 간담회, 교육청 관계자 워크숍 등 광범위한 소통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초중고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로드맵의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화수초등학교 AI 키로 로봇 코딩 수업.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초등 과정은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 역량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1~2학년은 초등돌봄교실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3~4학년은 생존 수영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5~6학년에서는 AI 코딩 교육을 도입, 디지털 기초역량을 조기 키운다.

중학교 과정은 사춘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미래 기술 체험을 우선 지원한다. 1학년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인성과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하며, 2~3학년은 드론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을 경험하고 진로 탐색 폭을 넓힌다.

고등 과정에서는 사회 진출 준비에 실질적 초점을 둔다.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교를 방문하는 1:1 맞춤 상담, 학부모·학생 공동 진로 설명회, 수능 후 고3 대상 청소년 경제 클래스 등을 통해 진로 설계와 사회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단계별 흐름은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연속적으로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풍동초등학교 메타버스 활용 수업.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학교 자율로 미래 역량 강화…'JUMP UP' 프로젝트 32개교 선정

EDU-로드맵의 현장 구현 모델인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자율 설계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이다. 문제해결력, 창의성, 진로 탐색 등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난해 첫 공모에서 관내 35개 중고등학교가 신청, 14개 중학교와 18개 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총 5억4천만 원 예산이 재능 UP·레벨 UP·멘탈 UP·빌드 UP 4개 영역으로 배분됐다.

고양중학교는 '레벨 UP' 영역에서 이색 직업인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 10만 재테크 인플루언서와 새벽이생추어리 활동가의 강연으로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사회적 가치 활동을 소개, 학생들의 진로 인식을 확장했다. 덕이중학교는 학기 말 공백기를 활용한 '멘탈 UP' 프로그램으로 협동 트리 제작, 힐링 컵받침·정서회복 쿠키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학생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했다.

서정중학교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수업.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과학중점학교, 자율형 공립고, 특성화고 등은 '빌드 UP' 영역에서 AI·미디어 교육 공간 조성, 과학 실험 기자재 확충 등 학교 특성에 맞춘 환경 개선으로 학습 경험을 강화했다. 이 프로젝트는 학교 경쟁력을 높이면서 학생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학생 주도 완전 자치 모델…'하이 고양' 프로젝트로 리더십 체득

학생 주도성을 극대화한 '하이(High) 고양' 학생자치 프로젝트는 학생이 학교 행사와 프로그램을 기획·집행하는 완전 자치형이다.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9개 고등학교에 학교당 500만 원 내외 예산을 지원, 학생 주도 축제·동아리 페어·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운영했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1학년 대상 토스와 함께하는 청소년 경제특강.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향동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축제 전 과정을 주도했다. 지난달 '모두가 주인공, 축제로 더 행복한 향동인' 주제 축제에서 밴드·연극 동아리 공연, 체험·전시 부스, 자유 버스킹 무대를 선보였다. 학부모회 간식 부스까지 연계하며 학생·학부모·지역이 어우러진 연계형 행사로 확대됐다. 학생들은 협업, 의사결정, 예산 집행을 경험하며 학교를 '작은 사회'로 운영, 리더십과 실행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고양시는 올해 학생자치회 중심 공모사업 확대, 학교·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AI·드론 등 미래 기술 교육을 강화해 학생 주도 모델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은 고양 교육이 학생 성장 중심으로 전환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고양중학교 JUMP UP 프로젝트 – 재태크 인플루언서 초청 강의. [사진=고양시] 2026.01.19 atbodo@newspim.com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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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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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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