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출생아 수가 5525명으로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비수도권 시군구 1위, 전국 4위를 기록했다.
민선 8기 들어 결혼 비용 완화부터 출산·육아 지원, 보육·놀이 인프라 확대까지 체계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년층 결혼 부담 완화와 출산 가정 지원이 출생률 상승의 핵심 동력"이라며 "지속 가능한 가족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되도록 도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이 대표적이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혼인 7년 이내 가구에 대출잔액 1.2% 이자(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 민선 8기 1469가구에 14억2000만원을 집행했다.
올해 400가구에 4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결혼·출산 대출 이자 지원도 통합 운영되며 주택담보대출 이자 연 최대 50만원(우대 5년)을 지원한다.
충북행복결혼공제는 청년 근로자 최대 4800만원 목돈 마련을 돕는다.
임신·출산 단계 맞춤 복지도 강화됐다.

난임 시술비(체외수정·인공수정) 지원 유효기간을 6개월로 연장하고 생식세포 동결 비용도 보전한다.
가임력 검사, 풍진 항체 검사, 영양제 지원, 백일해 예방접종 등이 이뤄진다. 첫째 출산 가정은 2026년까지 최대 4426만원(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등)을 받는다.
보육 공백 최소화 정책도 두드러진다.
공동육아 나눔터 6개소(오창 추가), 시간제·24시간 어린이집 확대, 아이돌보미 대상 중위소득 250% 이하로 넓혔다.
놀이공간 확충은 가족 만족도를 높였다.
도심 물놀이장 10개소(2025년 8만8000명 이용)와 대형 놀이터(문암·진재 등), 2026년 청주랜드 실내놀이터 리모델링, 숲속놀이터 조성,. 탄소중립체험관(3월 재개관), 어린이 국민체육센터(2027년 준공)도 추진 중이다.
청주시는 이러한 정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굳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