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8일 김건희 여사에 대한 1심 판결과 관련해 명태균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조회수를 위해 팩트를 왜곡하는 유튜버들에 대한 집단면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명태균 사건에 대해 처음부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질문이 들어올 때마다 최대한 상세하게 공개적으로 답해왔다"며 "무엇이 법적으로 문제가 되고 무엇이 문제가 되지 않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해서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드렸더니 그것을 바탕으로 오히려 저를 공격하는 희한한 상황들이 있었다"며 "이제 오늘 판결로 백일하에 많은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론조사와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비공표조사는 애초에 선거에 영향을 주는 '공표행위'를 처벌하는 것이 공직선거법의 취지이기 때문에 처벌 근거가 없다"며 "이것이 팩트인데도 우격다짐으로 '문제 있다'고 몰아갔던 것이 진보진영의 일부 유튜버들"이라고 지적했다.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2024년 총선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완결성이 떨어진다'라고 정확한 표현을 썼더니, '김건희 편드냐'는 식으로 일관하던 유튜버들이 기억난다"며 "목소리가 커지면 무조건 원하는 결과를 우격다짐으로 낼 수 있다고 믿는 자들의 세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명태균 관련 의혹의 최조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거론하며 "최근까지도 본인이 잘 알지도 못하고 감당할 수도 없는 소리를 많이 하고 다니는데, 그 결말도 며칠 뒤에 나온다는데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인 제가 세상의 일들에 대해 선명한 관점을 밝히지 않으면 비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상의 일들에 대해 선명하게 제 입장을, 논리를 들어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용돈벌이하는 유튜버들에 대한 경계심과 면역이 우리 사회에 길러졌으면 좋겠다"며 "이준석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조회수를 위해 팩트를 왜곡하는 수전노들에 대한 집단면역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표는 "이제 1심에서 무죄받으면 항소포기를 종용하던 정권의 선택이 궁금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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