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가능성 평가로 형평성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2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중소기업에 대해 1.0~2.0%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접수받을 예정이다.
특별자금은 총 11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지원 분야는 ▲스마트 AI 혁신·AX 전환(100억 원)▲신성장 혁신기업 육성(100억 원)▲자동차·철강·알루미늄 업종 지원(200억 원)▲수출기업 지원(400억 원)▲조선·방위·원자력·항공우주 등 주력산업 육성 자금 등이다.
올해부터는 자금 지원의 공정성과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평가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에 따라 단순 선착순 방식에서 벗어나 특별자금의 목적에 부합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의 '최근 4년 이내 3회 이상 지원 기업 신청 제한' 규정을 폐지해 신청 기회를 넓혔다. 대신 평가 항목에 중복 수혜 여부를 반영하고, 신규 신청 기업에는 30점의 가점을 부여해 형평성 있는 선정을 추진한다.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특별자금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제 도입으로 자금 지원이 보다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