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9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2026년 도민과의 대화' 일정에 돌입하며 도정 운영의 첫발을 내디뎠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진천 초평면의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벙커아트존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방치된 구 KT중계소를 관광객 쉼터와 포토존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덕산읍의 딸기 스마트팜을 방문해 육묘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충북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오는 4월 준공을 앞둔 진천문화예술회관 건립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펴본 뒤 인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여성 정책 발전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영상자서전 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니어 유튜버 및 참여 어르신들과 사업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진천군의회를 찾아 의장단 및 의원들과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후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서는 김 지사가 직접 2026년 도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도민들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일하는밥퍼, 의료비후불제,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등 주요 도정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도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경청했다.
특히 한반도지형 전망공원 벙커 문화공간 조성, 농다리 상설교량 설치, 역사테마공원 매점 리모델링,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조명탑 재설치, 노인복지관 분관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주민들과 구체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적극 소통했다.
김 지사는 "도민 가까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도정을 시작하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시군 방문을 계기로 충북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도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오는 3월 13일까지 도내 전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