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관내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46억 6200만 원 규모의 기업지원 시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업지원 시책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 지원을 비롯해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에 대응한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 시장 판로 확대, 인력난 해소 등을 아우르는 5개 분야 1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먼저 '경영안정지원' 분야에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추천과 이차보전을 통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 신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맞춤형 성장 지원'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마케팅 지원, 수요자 맞춤형 기업지원, 지식재산 첫걸음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초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 선도기업 육성 지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공예품개발 지원사업 등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매출 증대와 시장 확대를 위한 '판로 지원' 분야에서는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 운영을 활성화해 관내 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도모한다.
제조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전환 지원' 분야에서는 제조업 고도화를 위해 AI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민관 협력 모델인 삼성형(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혁신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북평산업단지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라 물류운송비와 폐수처리비 등을 계속 지원한다. 특히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통해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력난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이번 기업지원 시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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