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릴레이 피켓 시위·서명운동 등 전개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시민단체가 행정통합의 뼈대가 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안'에 대해 "독소 조항이 가득하다"며 총력 투쟁을 예고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일 입장문을 내고 "제왕적 권한을 가진 특별시장에 대한 견제 장치 부족, 시민주권 자치 제도 부재, 교육자치 비전 부재, 노동권·환경권 등 헌법적 가치까지 훼손하는 독소조항 삭제 요구는 단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어 "요란하게 부풀렸던 재정 분권 조치는 심지어 상당히 후퇴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주도로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수정, 자치분권을 완성할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경고했다.
우선 오는 3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특별법 수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4~6일에는 전교조·교사노조 등 교육계와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항의 피케팅도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장소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1만명을 목표로 광주전남 시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독소 조항을 널리 알리기 위한 카드 뉴스와 쇼츠 제작에도 나선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