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그룹 아일릿이 일본 TV 애니메이션 주제곡의 가창자로 다시 한번 낙점됐다.
3일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 애니메이션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의 오프닝 테마곡 '부비'(Bubee)를 부른다.

'부비'는 J팝 기반에 시부야계 서브컬처 감성을 더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아일릿은 "'부비'녹음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빠져든 기분이었다. 귀여운 가사와 통통 튀는 멜로디에 귀 기울여 달라"라고 전했다.
'마법의 자매 루루토리리'는 마법의 힘을 얻은 자매가 동경하던 어른의 모습으로 변신한 뒤,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아이돌 활동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3년부터 '마법 소녀' 시리즈를 제작해 온 스튜디오 피에로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애니메이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간 마법 소녀 콘셉트로 1020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아일릿이 이번 시리즈와 만나 빚어낼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일릿은 특유의 청량한 음색으로 OST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일본 TV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 2 오프닝곡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과 국내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메가볼티지'의 엔딩곡 '비밀찾기'를 잇달아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일릿이 지난해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발표한 '아몬드 초콜릿'은 일본 음원 차트를 휩쓸고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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