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정이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정 연구원은 "신약가치는 IMVT-1402(억제제 계열의 항체 신약)만 반영하더라도 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2026년에는 차세대 FcRn(태아 Fc 수용체) 억제제 아이메로프루바트(IMVT-1402)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등록 임상과 만성 피부질환인 피부 홍반 루푸스(CLE)의 개념입증 임상에 대한 주요 데이터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IMVT-1402가 처음으로 임상 효능을 직접 입증하는 결과로, 신약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임상 결과가 긍정적으로 도출될 경우 2027년 예정된 그레이브스병과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 주요 데이터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그레이브스병은 IMVT-1402가 계열 내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출시될 잠재력을 보유한 적응증"이라며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전체 환자의 약 25~30%가 기존 치료제로 충분한 조절이 어려워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며 이에 따라 높은 시장 침투율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세대 FcRn 억제제 바토클리맙에 대한 일정도 제시했다. 그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1세대 FcRn 억제제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 임상 3상 두 건의 결과를 통합해 2026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라며 "해당 임상 데이터 발표 이후 바토클리맙의 향후 개발 전략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추가적인 임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당사는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2026년 신약가치 재평가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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