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운영한 겨울철 체험형 놀이시설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12일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한 두 곳의 겨울철 놀이시설에 약 2만6000명이 다녀갔다"며 "도심 속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썰매장은 주중동 생명누리공원과 무심천 청남교 인근 등 2곳에서 약 50일간 운영됐다.
생명누리공원 눈썰매장은 12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44일간 열려 2만4000여명이 방문했다.
주말엔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이 찾는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슬로프와 회전썰매, 체험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휴게공간·매점·편의시설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였다.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문을 연 어린이 전용 썰매장은 12월 17일부터 2월 8일까지 2300여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의 75%가 미취학 아동으로, 청주시 최초의 영유아 전용 썰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내년 겨울엔 더욱 개선된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전환해 계절형 여가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즐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참여형 여가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