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소방 당국이 설 명절을 전후해 화재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달 13∼19일 특별 경계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각종 재난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 경계근무는 화재를 비롯한 재난 위험이 증가하거나 국가 중요행사가 개최될 때 소방청 기준에 따라 1∼3단계로 발령된다.

소방본부는 이번 특별 경계근무 기간에 소방관 등 3327명과 장비 527대를 동원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갖춘다.
또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지역 184곳에 기동 순찰을 강화하고 대상별 맞춤형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인천가족공원을 비롯한 다중 밀집 장소 7곳에는 소방관과 장비를 최우선으로 배치해 초기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집을 비우기 전 화기와 전기 등을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