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19일 "2025년 4분기 NH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835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상회하며 3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이익규모를 시현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수수료이익이 전분기대비 13% 증가한데다 운용 및 기타이익이 높은 규모를 유지하며 분기 ROE(자기자본이익률) 12%의 고수익성을 시현했다"며 "특이요인으로는 IB(투자은행) 관련 이자수지 및 비시장성자산 평가손익이 호조를 보였으며, 기업여신 관련 일부 충당금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25년 연간순이익은 1.03조원으로 50% 증가하며 1조원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연초 이후 국내증시 호조에 힘입어 거래대금 급증세가 나타나고 있어 탄력적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주식 수수료 또한 꾸준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증권여신 평잔 또한 지속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금융상품 수요가 높게 유지되고는 가운데 IB 실적 또한 채무보증을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 수수료이익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운용 환경과 관련해서는 "채권운용 환경은 2025년에 비해 비우호적이나 자본시장 활성화 영향으로 시장성/비시장성 투자자산의 평가이익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26년에도 추가적인 이익확대가 예상되며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통해 추가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밸류에이션과 투자 의견에 대해 그는 "실적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5,000원(3만5000원)으로 상향하나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의 현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보유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2025년 이익증가를 바탕으로 주당배당금(DPS) 확대가 예상되며(예상 DPS 1,200원·1200원) 4% 수준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IMA 사업영위를 위한 별도기준 8조원 이상 자본유지 등으로 배당성향은 소폭하락이 예상되나 4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배당소득 분리과세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