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삼척시청에 지며 5연패 수렁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여자 핸드볼 SK슈가글라이더즈가 개막 10전 전승을 거뒀다.
SK는 21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대구광역시청을 27-21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SK는 개막 10전 전승, 승점 20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대구광역시청은 3승 1무 6패(승점 7)에 머물며 6위에 자리했다.
리그 3연패에 도전 중인 SK는 올 시즌에도 압도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 개막 후 19연승을 달렸던 기세를 떠올리게 하는 행보다.
이날 공격에서는 최지혜가 10골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송지은(5골)과 강은혜(4골)도 힘을 보탰다. 골문에서는 박조은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하며 상대의 추격을 차단했다.
대구광역시청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김예진이 6골로 분전했고, 정지인과 이원정이 각각 5골씩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강은지 골키퍼 역시 11세이브로 분투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같은 날 열린 또 다른 경기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서울시청을 34-23으로 크게 이겼다.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한 경남개발공사는 5승 2무 3패(승점 12)로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서울시청은 3승 2무 5패(승점 8)로 5위에 머물렀다.
삼척시청도 반등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패했던 삼척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32-27로 꺾고 8승 2패(승점 16)를 기록, SK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5연패에 빠지며 2승 8패(승점 4)로 하위권 탈출을 못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