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14일 미국-이란 재협상 기대감에 이보베스파 지수 0.33% 상승했다.
-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1거래일 연속 올랐다.
- 룰라 대통령 지지율 39.2%로 여론조사 1위, 발레 상승 페트로브라스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는 14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 간 재협상 기대감 속에 최고치를 거듭 경신했다.
이보베스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 상승한 19만 8,657.3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이보베스파지수는 0.68% 상승한 19만 9,354.81포인트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 장중 기록도 다시 썼다.
이날 지수는 종가 기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11거래일 연속 상승이기도 하다. 또 2026년 들어 누적 18번째 명목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회담을 재개할 가능성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긍정적 투자심리가 확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협상이 결렬된 이후 워싱턴이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란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이 향후 이틀 내 파키스탄에서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관계자도 합의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 역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브라질 서비스업 생산 지표를 주시했다. 해당 지표는 2월에도 2개월 연속 상승하며 역사적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서는 국내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했다. 다만 증가 폭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2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1% 증가했는데,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중간값인 0.5% 증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2026년 브라질 대선을 대상으로 한 CNT/MDA 여론조사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노동자당·PT)이 1차 투표에서 39.2%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자유당·PL-RJ)은 30.2%를 기록했다.
결선투표(2차 투표)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의원을 44.9% 대 40.2%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수요일(8일)부터 일요일(12일)까지 유권자 2,002명을 대상으로 대면 방식 설문이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2.2%포인트이며 신뢰수준은 95%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날, 발레(VALE3) 주가는 1.08% 상승한 88.30헤알에 마감했다. 이는 5월물 철광석 선물 가격이 1.10% 하락해 톤당 103.50달러를 기록한 것과는 반대 흐름이었다.
반면 하락 종목의 선두는 페트로브라스(PETR3·PETR4)였다. 국제유가 하락 흐름을 그대로 따라간 것으로, 가장 거래가 활발한 6월물 브렌트유 선물은 런던 ICE(인터컨티넨털 거래소)에서 4.60% 하락한 배럴당 94.79달러로 마감했다.
페트로브라스 우선주(PETR4)는 3.82% 하락한 47.88헤알로 마감했으며, B3(브라질 증권거래소)에서 이날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으로 9만1,700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거래대금은 25억 헤알에 달했다. 페트로브라스 보통주(PETR3)는 4.44% 하락한 52.52헤알로, 하락폭이 가장 큰 종목으로 나타났다.
달러/헤알 환율은 4.9903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12% 올랐다. 전문가들은 4.90헤알 장벽을 향해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620%로, 전 거래일보다 0.065%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