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1일 리노공업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과 반도체 부품 최선호주 견해를 유지했다.
- AI 추론·ASIC 확대와 스마트폰 고사양화로 2분기 및 2026년까지 매출·영업이익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높은 영업이익률이 2027년까지 유지되며 IC 테스트 소켓 중심 실적 호조와 함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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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테스트 소켓, AI용 ASIC·HBM 수요에 전망치 상회 기대
키움 "혼합 평균판매가격 상승 직결…2027년까지 실적 모멘텀 유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21일 리노공업에 대해 AI 추론 수요 확대와 스마트폰 고사양화가 실적 성장세를 더욱 가파르게 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하며 반도체 부품 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이어갔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AI 추론 및 ASIC 시장 확대가 리노공업의 고성능 IC 테스트 소켓 수요 증가와 혼합 평균판매가격(blended ASP) 상승으로 직결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반영해 리노공업의 2026~2030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리노공업의 올 2분기 매출액을 133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AI 추론용 ASIC 및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의 실적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IC 테스트 소켓이 9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4%, 전년 동기 대비 23% 늘며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추정했다. 리노핀(Leeno Pin)은 22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며, 의료기기 및 기타 부문은 1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는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내재화 움직임과 스마트폰 고사양화가 꼽힌다. 박 연구원은 "빅테크 기업들의 AI용 신규 ASIC 칩이 출시되는 2027년까지 실적 호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추론 시장과 AI 서버 수요 강세가 IC 테스트 소켓 실적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스마트폰 고사양화도 실적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 메모리 가격 급등이 스마트폰·PC 수요 급감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리노공업은 스마트폰 고사양화와 AI향 ASIC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했다.
2026년 연간 실적도 높은 성장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4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영업이익 2170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온디바이스(on-device) AI 스마트폰과 PC 출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자체 AI 칩 개발, 차량용 반도체의 업황 턴어라운드 등이 출하량 증가와 혼합 평균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익성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리노공업의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은 48.6%, 연간 영업이익률은 48.0%로 추정됐다. 이는 2025년 연간 영업이익률 47.5%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AI 추론 및 ASIC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호조가 2027년까지 이어지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