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했다
- 인수위는 위원장·부위원장 포함 20명 이내 명예직으로 구성돼 도청 현안·조직·예산을 점검하고 핵심 정책 기조와 공약 세부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 추 당선인은 재정 상황을 진단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남북부 균형발전과 이재명 정부 뒷받침을 위해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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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고 사상 첫 여성 경기도지사 타이틀을 거머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주 중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 출범시킬 예정이다.
9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추미애 당선인의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 본사 사옥에 마련된다.

당초 인수위 측은 다양한 기관 건물을 후보지로 두고 검토했으나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와 함께 광교행정타운 내에 밀집해 있어 도청 공무원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기신보 사옥을 최종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 당선인 측은 이번 주 내로 인수위 출범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아래 막바지 인선 작업과 현장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인수 업무에 착수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경기도지사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설치되는 이번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총 20명 이내의 명예직 위원으로 구성된다.
인수위원장 자리에는 선거운동 기간 '추추 선대위'의 핵심으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던 경기도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이나 선대위 지도부급 중진 인사들이 유력하게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인수위는 공식 출범일로부터 도지사 임기 시작 이후 30일 범위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경기도청의 주요 현안과 조직 구조 기능 재정 및 예산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 9기 경기도정의 핵심 정책 기조를 설정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 과제들을 정리할 계획이다.
추미애 당선인은 인수위 시기를 빌려 경기도의 현 재정 상황을 꼼꼼히 진단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과감하게 조정하겠다는 뜻을 선포했다.
추 당선인은 지난 5일 수원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경기도가 세수도 넉넉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경기도 전체를 두고 일의 우선순위를 철저히 정해야 한다"며 "특히 남북부 균형발전 해소에 경기도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 당선인은 선대위에 합류했던 도내 국회의원들을 향해 "경기도가 자랑하는 51명의 국회의원들이 이해하고 도와주며 추진력을 보태주셔야 한다"며 "인수위 시기에 저와 함께 철저히 공부해야 한다. 오늘 자리는 해단식이 아닌 도정 협조를 위한 결성식"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의 성공이 향후 이재명 정부를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맏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도와달라"고 덧붙이며 유능한 지방정부 구현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