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안타증권은 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AI 서버용 MLB 수요가 캐파를 웃돌아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 올해 2분기 매출액 3509억원·영업이익 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 성장과 컨센서스 상회를 전망하며 핵심 고객사 설계 다변화와 고다층 MLB 수요 확대를 실적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다.
- 대구·태국 공장 증설과 고다층 제품 믹스 개선, 엔비디아 플랫폼 및 ASIC 시장 확대에 따른 AI 서버용 MLB 수요 증가로 캐파 확대 속도와 함께 실적 레버리지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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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8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서버용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수요가 생산능력(캐파)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중장기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공격적인 증설과 고다층 기판 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맞물리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은 이수페타시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3509억원, 영업이익을 76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4%, 80% 이상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739억원)를 웃도는 실적이다. 핵심 고객사의 설계 다변화와 고다층 MLB 수요 확대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고선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핵심 고객사 관련 노이즈에도 MLB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며 다층 적층 비중 확대에 따른 ASP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예상되는 고객 수요 규모는 확보 예정 캐파를 이미 웃도는 수준으로 수주 가시성은 내년 상반기까지 확보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회사는 현재 대구 기존 공장과 신규 공장을 중심으로 단계적인 캐파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6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정 단축을 위해 2028년 가동 예정이던 신규 5공장 설비를 먼저 투입하는 방식으로 증설을 추진 중이다. 태국 공장도 6개 고객사 확보를 완료한 가운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고 연구원은 "현재 확보한 고객 수요는 증설 이후 생산능력을 넘어서는 수준"이라며 "캐파 확대 속도가 빨라질수록 실적 레버리지도 함께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공격적인 캐파 증설과 고다층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ASP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엔비디아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과 주문형반도체(ASIC) 시장 확대에 따른 AI 서버용 MLB 수요 증가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고 연구원은 "견조한 수요를 기반으로 캐파 증설과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익 성장 속도가 증설 속도를 따라가고 있는 만큼 캐파 확대 시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