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 위즈가 24일 롯데를 5대4로 꺾어 8연승을 달렸다.
- 로건 앨런이 6이닝 2실점 호투하고 박영현이 19세이브를 달성했다.
- 김상수가 결승 솔로포 포함 3안타로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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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와 김상수의 공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8연승을 달렸다.
KT는 2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KT는 52승 2무 35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롯데는 40승 2무 50패가 됐고, 3연패에 빠졌다.

KT가 먼저 균형을 깼다. 2회초 2사 후 김상수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허경민의 우전 안타로 2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한승택이 우전 적시타를 날려 KT가 1-0으로 앞서갔다.
롯데는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고승민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빅터 레이예스가 좌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한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날리며 KT는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KT는 4회초 홈런 두 방으로 다시 앞서갔다. 선두타자 샘 힐리어드가 롯데 선발 나균안의 포크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힐리어드의 시즌 24호포였다. 이어 1사 후에는 김상수가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상수의 시즌 첫 홈런으로 KT는 3-2 역전에 성공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리드를 지켰다. 로건은 5회말 고승민과 한동희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나승엽과 한태양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KT는 6회초 달아났다. 힐리어드와 장성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상수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허경민이 내야 전진 수비를 뚫는 우전 적시타를 날려 4-2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한승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KT는 5-2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KT는 불펜이 불안했다. 7회말 롯데 선두타자 황성빈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바뀐 투수 이상동이 한동희에게 좌중간 투런 홈런을 맞았다. KT는 5-4, 한 점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KT 불펜이 마지막 리드를 지켰다. 8회 스기모토 코우키가 롯데의 추격 흐름을 끊었고, 9회에는 마무리 박영현이 등판해 1점 차 승리를 마무리했다. 박영현은 시즌 19세이브째를 올렸다.

KT 선발 로건은 6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결승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안타로 활약했고, 희생번트와 수비에서도 힘을 보탰다. 힐리어드는 시즌 24호 솔로포와 볼넷으로 공격 흐름을 만들었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2이닝 8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5실점을 기록,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 타선에서는 한동희가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롯데는 한 점 차를 끝내 뒤집지 못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