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3일 휴대폰을 집에 두고 오거나 휴대폰 전원이 꺼져 중요한 문자메시지를 확인 못해 불편했던 것을 해결해 주는 부가서비스 '문자매니저ㆍ착신전환 플러스'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이 이번에 출시한 ‘문자 매니저’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송수신되는 문자메시지, 컬러메일(MMS)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종합 메시징 관리서비스로 이동전화를 통해 송수신 했던 문자메시지ㆍ컬러메일을 조회ㆍ검색ㆍ저장할 수 있으며, 회신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면 문자메시지 2000건, 컬러메일 30건(최대 10메가바이트)을 저장할 수 있어 유용하며, 요금은 월 900원이다.SK텔레콤 고객에게 매월 제공되는 웹 무료 문자 100건과 통합하여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과시 건당 30원이 부과된다.또한, ‘문자 매니저’ 서비스에는 송수신 메시지를 번호ㆍ이름별 검색이 가능하며, 보관된 메시지를 자신의 사진과 재미있는 쪽지로 꾸며 PC에 저장하거나 친구에게 이메일로 전송해주는 ‘MY 로그’ 기능, 자신이 주로 보내거나 받은 메시지에 대해 일자ㆍ순위별 조회가 가능한 ‘흥미 문자 통계’ 기능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SK텔레콤은 ‘문자 매니저’의 편리함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8월 24일부터 9월말까지 ‘문자 매니저’ 무료 가입 행사를 진행하는데, 기간 중 가입할 경우 1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 대상으로 혼다 오토바이, 소니 노트북, 소니 DSLR 카메라, 람보르기니 자전거, 티파니 명품 커플링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 가입은 무선 네이트를 이용할 경우 ‘My’ → ‘월정액’ → ‘문자 매니저’에서가입이 가능하며, 네이트온 문자전송창(Free 플러스), 이스테이션(www.e-station. co.kr), SK T-World(www.sktworld.com)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이동전화를 집에 두고 온 경우 착신 전환을 해놓으면 음성 통화는 착신전환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으나, 문자메시지의 경우 지금까지는 착신전환이 되지 않았다. SK텔레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착신전환 플러스’서비스를 25일 내놓는데, 월 1,500원을 내면 문자메시지도 착신전환이 가능하며, 월 1,900원을 낼 경우 자동연결 서비스와 한꺼번에 이용할 수도 있고 금년 하반기에는 컬러메일(MMS) 착신 전환 기능도 제공할 계획이다.서비스 가입은 온ㆍ오프라인ㆍ모바일 고객센터 및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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