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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한신평정보, 크레딧 뷰로 성장성 주목 '매수'-삼성證

기사입력 : 2006년09월14일 08:24

최종수정 : 2006년09월14일 08:24

삼성증권 송준덕·양정동 애널리스트는 14일 한신평정보 기업분석보고서를 통해 "크레딧 뷰로의 성장성, 현 주가 대비 5% 수준 배당수익률 등이 투자매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5700원을 제시했다.두 애널리스트는 "ROE는 올해를 저점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크레딧뷰로 사업 성장 및 이익률 개선, 채권추심 사업호조에 근거해 올해 예상 ROE 12.9%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다음은 한신평정보 기업분석보고서 내용입니다.한신평정보: 투자의견 BUY / 목표주가 35,700원다음은 지난주 (9월 4일~9월 8일)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에서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가진 기업설명회의 주요 내용임.◆크레딧 뷰로의 성장성에 주목국내 크레딧뷰로 시장의 크기는 2005년 말 기준 약 300억원에 달하며 회사측에서는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40%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이는 KCB가 후발주자임에도 고가정책을 쓰고 있으며 주 고객이 주주사로 한정되어 있어 향후 점유율 확대가 용이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크레딧뷰로 시장은 2010년까지 약 1,000억원의 시장으로 급성장할 전망인데, 동사가 40%의 점유율을 유지할 경우 크레딧뷰로 사업의 매출액은 2006년약 17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증가할 수 있음.◆매력적인 배당수익률동사가 과거 수년 간 꾸준히 50% 내외의 배당성향을 유지해 온 만큼 고배당정책을 꾸준하게 지켜나갈 것으로 보임. 회사측에서는 구체적인 배당금액을 공개하기 부담스러워 했지만 당사는 향후 최소 1,200원 이상의 DPS는 가능하다고 판단. 이는 현 주가 수준에서 약 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의미하므로 매력적인 수준.◆사업 부문별 모멘텀1) 개인정보~크레딧뷰로 조회 단가 인상. 현재 100원 수준의 조회단가가 200원 수준까지만 인상되어도 큰 실적개선이 가능, 2)기업정보~주력 상품인‘KIS-Line’의 리모델링으로 인해 동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 3) 채권추심: SK텔레콤의 초기 연체채권 추심 수주 가능성, 4) 자산관리: 부실채권 회수율의 월등한 우위를 바탕으로 또 한번의 AMC사업 수주가 가능할 듯.◆ROE는 2006년을 저점으로 반등할 듯2003년~2005년의 ROE가 높았던 이유는 골드만삭스와 GE캐피탈 소유의 부실채권 관리대행 사업(2003~2004년), 더존디지털 지분 매각이익 42억원 및 무디스로부터의 이연 성과보수 39억원(2005년) 등 일회성 이익이 많았기 때문. 올 해 대표 상품‘KIS-Line’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를 위한 비용지출이 있었던 만큼 향후 ROE는 10% 수준을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당사는 크레딧뷰로 사업의 성장 및 이익률 개선, 채권추심 사업의 호조에 근거하여 2006년 예상 ROE 12.9%를 유지함.[뉴스핌 Newspim] 윤상호 기자 cro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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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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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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