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익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93개의 당기순이익은 4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000만달러(10%) 증가했다.
경제교역량이 증가하고 해외자산도 확대되면서 이자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국내은행들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것도 실적증대요인으로 분석된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외환은행 9900만달러, 우리은행 8900만달러, 산업은행 58100만달러, 하나은행 3400만달러, 국민은행 3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홍콩(8200만달러)에서 가장 많은 당기순익을 이뤘으며 이어 일본(7800만달러)과 미국(7400만달러) 순이었다. 그러나 해외점포수는 중국이 19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12개, 일본과 홍콩이 가각 10개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은행 해외점포들의 총자산은 3430억5000만달러로 전년말(275억8000만달러) 대비 67억7000만달러(24.5%)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측면에서는 고정이하 여신금액이 9500만달러로 전년말 대비 300만달러 감소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6%로 전년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영업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은행들의 해외점포 영업실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과 현지화 노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해외점포 93개의 당기순이익은 4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000만달러(10%) 증가했다.
경제교역량이 증가하고 해외자산도 확대되면서 이자수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더욱이 국내은행들이 새로운 성장동력과 수익원 다변화를 위해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선것도 실적증대요인으로 분석된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억2000만달러로 가장 많은 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외환은행 9900만달러, 우리은행 8900만달러, 산업은행 58100만달러, 하나은행 3400만달러, 국민은행 3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홍콩(8200만달러)에서 가장 많은 당기순익을 이뤘으며 이어 일본(7800만달러)과 미국(7400만달러) 순이었다. 그러나 해외점포수는 중국이 19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미국 12개, 일본과 홍콩이 가각 10개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은행 해외점포들의 총자산은 3430억5000만달러로 전년말(275억8000만달러) 대비 67억7000만달러(24.5%)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측면에서는 고정이하 여신금액이 9500만달러로 전년말 대비 300만달러 감소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46%로 전년말 대비 0.08%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들이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영업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어 은행들의 해외점포 영업실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과 현지화 노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지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