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는 22일 서울 방배동과 경기도 분당 2곳에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토요타 캠리 등 총 5개 브랜드 차량 직수입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직수입 차량의 판매가격은 차종별로 기존 임포터와 비교해 약 10∼15% 싼 가격(풀옵션 기준)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소모품 패키지 등을 고객의 취향과 운행 성향에 맞게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의 선택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판매차량에 대해 최상의 A/S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모빌리언(S-Movilion) 전문서비스 센터 2곳과 전국 Speedmate 제휴 서비스망 12곳 등 14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복합정비 공장 신설 및 추가 제휴 서비스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SK네트웍스는 크라이슬러 등 7개 공식 딜러십 브랜드와 직수입 5개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를 판매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수입차 유통회사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됐다.
SK네트웍스는 프리미엄급에서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입차종에 대한 공급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전문적인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차량 구매고객들에게는 다양한 명차 선택을 지원하는 마일리지서비스 스페셜데이서비스 및 SK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연계한 업계 최고수준의 멤버십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의 '에스모빌리언'본부의 김준 상무는 "종합상사로서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오랜기간 축적해 온 자동차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선진 자동차 유통체계'로의 변화를 선도함으로써 가격과 서비스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