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올림픽 선수단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을 거듭하면서 올림픽 후원에 나섰던 수협은행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게다가 박태환 선수의 활약까지 더해져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우 우대금리를 주는 '파이팅코리아예·적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은행이자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 공식후원은행이다.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 이후 하루 한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수협은행의 로고와 브랜드도 자주 노출되고 있다. '수협은행 알리기'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단의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되는 '코리아 하우스'의 인터뷰 배경에는 삼성과 수협은행 등의 브랜드가 찍혀 있다.
한국 선수들이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마다 수협은행도 함께 전파를 타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TV에서 수협은행 이름을 봤다"며 아는체하는 수협은행 고객들도 부쩍 늘었다고.
이같은 분위기에 수협은행 내부에서도 놀라움과 함께 화색이 만연하다.
처음에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각종 상품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 효과를 기대했지 홍보효과에 대해선 전혀 예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엔 후원은행으로서 전혀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경기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시상식을 하는데 토리노 올림픽 땐 별도의 장소에서 시상식을 했기 때문에 기자회견장으로 옮겨가지 않고 시상식 이후 바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수협 관계자는 "당시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난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올림픽 기간 중 홍보효과에 대해선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프로모션 쪽에 초점을 맞췄었다"고 털어놨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이로 인한 홍보효과가 얼마나 될지 역시 현재로서 전혀 추산이 안된다는 것이다. 올림픽 이후 외부 기관에 맡겨 분석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파이팅코리아예·적금'을 팔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수협은행 답게 수영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 1개를 따면 연 0.1%포인트를, 2개 이상을 따면 총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그런데 박태환 선수가 수영 400m에서 금메달 한개를 획득했고 현재 1500m경기를 앞두고 2관왕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금리 0.1%포인트가 추가됐고 0.2%포인트를 받는 혜택도 고객들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 올림픽 개최일인 지난 8일까지 판매된 파이팅코리아예·적금은 총 1만1031좌로 예금 1241억원, 적금 473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따라서 약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추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올림픽 선전에 따른 국민들 모두와 함께 하는 기쁨에 더해 수협은행과 고객들은 또 다른 특별한 즐거음에 빠져 들어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시작해 3년 2개월 계약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 등을 후원했다. 대략 15억원 수준의 후원금으로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박태환 선수의 활약까지 더해져 수영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우 우대금리를 주는 '파이팅코리아예·적금'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수협은행은 대한민국 국가대표선수단 공식후원은행이자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위원회 공식후원은행이다.
한국 선수단이 올림픽 개막 이후 하루 한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수협은행의 로고와 브랜드도 자주 노출되고 있다. '수협은행 알리기'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단의 기자회견장으로 사용되는 '코리아 하우스'의 인터뷰 배경에는 삼성과 수협은행 등의 브랜드가 찍혀 있다.
한국 선수들이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할 때 마다 수협은행도 함께 전파를 타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TV에서 수협은행 이름을 봤다"며 아는체하는 수협은행 고객들도 부쩍 늘었다고.
이같은 분위기에 수협은행 내부에서도 놀라움과 함께 화색이 만연하다.
처음에 국가대표 선수단 공식 후원은행으로서 각종 상품 등의 마케팅 프로모션 효과를 기대했지 홍보효과에 대해선 전혀 예상치 않았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난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엔 후원은행으로서 전혀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통 경기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시상식을 하는데 토리노 올림픽 땐 별도의 장소에서 시상식을 했기 때문에 기자회견장으로 옮겨가지 않고 시상식 이후 바로 기자회견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수협 관계자는 "당시 코리아 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선수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난다"며 "그래서 이번에도 올림픽 기간 중 홍보효과에 대해선 크게 기대하지 않았고 프로모션 쪽에 초점을 맞췄었다"고 털어놨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던 터라 이로 인한 홍보효과가 얼마나 될지 역시 현재로서 전혀 추산이 안된다는 것이다. 올림픽 이후 외부 기관에 맡겨 분석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파이팅코리아예·적금'을 팔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수협은행 답게 수영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가 금메달 1개를 따면 연 0.1%포인트를, 2개 이상을 따면 총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준다.
그런데 박태환 선수가 수영 400m에서 금메달 한개를 획득했고 현재 1500m경기를 앞두고 2관왕까지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덕분에 금리 0.1%포인트가 추가됐고 0.2%포인트를 받는 혜택도 고객들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베이징 올림픽 개최일인 지난 8일까지 판매된 파이팅코리아예·적금은 총 1만1031좌로 예금 1241억원, 적금 473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따라서 약 1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추가 금리 혜택을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번 올림픽 선전에 따른 국민들 모두와 함께 하는 기쁨에 더해 수협은행과 고객들은 또 다른 특별한 즐거음에 빠져 들어 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시작해 3년 2개월 계약으로 대한올림픽위원회 등을 후원했다. 대략 15억원 수준의 후원금으로 일석이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