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리 경제의 경기둔화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7일 KDI는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선진국 실물경제의 하강세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경기 둔화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8월중 산업 및 서비스업 증가세는 뚜렷이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했고 생산·재고 순환은 재고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는 등 경기 하강국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월중 경기종합지수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
KDI는 또한 소비와 관련해서는 "8월중 1.5%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말 이후 민간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투자관련지표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9월중 무역수지는 수입급증세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유가하락으로 적자폭은 축소됐으며 9월중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근원물가의 경우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주요국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고 주택시장 침체 및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하강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총평했다.
7일 KDI는 '경제동향 10월호'를 통해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선진국 실물경제의 하강세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도 경기 둔화세가 심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8월중 산업 및 서비스업 증가세는 뚜렷이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평했고 생산·재고 순환은 재고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 증가세가 빠르게 둔화되는 등 경기 하강국면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월중 경기종합지수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모두 하락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KDI는 분석했다.
KDI는 또한 소비와 관련해서는 "8월중 1.5% 증가율을 보여 지난해말 이후 민간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투자관련지표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9월중 무역수지는 수입급증세로 적자를 지속했으나 유가하락으로 적자폭은 축소됐으며 9월중 소비자물가는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근원물가의 경우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했다.
이와함께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주요국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고 주택시장 침체 및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하강세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