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30일 C&중공업에는 선수금 환급보증서(RG) 발급만 할 것이지만 자금 지원을 하는 은행들이 향후 손실을 입게 될 경우 공동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등 채권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해줬다가 향후 C&중공업이 회생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순채권비율로 재계산해서 책임을 분담하겠다"고 말했다.
순채권비율이란 C&중공업의 기업개선 작업(워크아웃)이 중단됐을 때 부담해야하는 순손실액에 따라 산출하는 것으로 RG는 재보험에 가입해둔 금액을 제외하고, 대출채권은 담보를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을 제외하고 따지게 된다.
메리츠화재는 "RG를 대출채권과 동일하게 취급해서 RG채권자인 메리츠화재의 C&중공업 채권 비율이 51.5%이고 신규자금 부담비율이 76%라고 하는 것은 근거가 없으므로 이번 150억원 긴급자금 지원방안을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을 워크아웃을 통해 회생시키는데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신규자금 지원안에 동의하지 않아서 실사도 하기 전에 회사가 어렵게 됐다는 의견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은행 등 채권은행들이 신규 대출을 해줬다가 향후 C&중공업이 회생하지 못해 손실이 발생할 경우에는 순채권비율로 재계산해서 책임을 분담하겠다"고 말했다.
순채권비율이란 C&중공업의 기업개선 작업(워크아웃)이 중단됐을 때 부담해야하는 순손실액에 따라 산출하는 것으로 RG는 재보험에 가입해둔 금액을 제외하고, 대출채권은 담보를 통해 회수할 수 있는 금액을 제외하고 따지게 된다.
메리츠화재는 "RG를 대출채권과 동일하게 취급해서 RG채권자인 메리츠화재의 C&중공업 채권 비율이 51.5%이고 신규자금 부담비율이 76%라고 하는 것은 근거가 없으므로 이번 150억원 긴급자금 지원방안을 부결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메리츠화재는 "C&중공업을 워크아웃을 통해 회생시키는데 진정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신규자금 지원안에 동의하지 않아서 실사도 하기 전에 회사가 어렵게 됐다는 의견은 온당치 않다"고 말했다.